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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하수구 24시간 접수 010-8119-3330

사는 모양

고시원 운영자

고시원은 한 층의 배관을 열 명, 스무 명이 함께 씁니다. 공용 샤워실 배수구 하나에 매일 수십 번의 샤워 물과 머리카락이 내려가고, 공용 주방 싱크대에는 각자 끓인 라면 국물과 기름이 모입니다. 한 사람이 버린 것이 모두의 배수를 막고, 막히면 층 전체가 불편해집니다. 운영자에게 배관은 시설 관리의 가장 큰 축입니다.

자주 막히는 자리 세 곳

첫째는 공용 샤워실 바닥 배수구입니다. 머리카락과 비누 찌꺼기가 트랩 아래에서 뭉치고, 샤워 시간대가 몰리는 아침과 밤에 물이 고입니다.

둘째는 공용 화장실 변기입니다. 물티슈와 생리대가 가장 흔한 원인이고, 층마다 변기가 여러 개라 어느 칸이 문제인지 입실자가 알려 주지 않으면 늦게 알게 됩니다.

셋째는 공용 주방 싱크대입니다. 개인이 조리한 기름이 조금씩 내려가 벽 속 배관에 층을 이룹니다. 방마다 작은 싱크대가 있는 원룸텔은 그 수만큼 기름이 공용관으로 모입니다.

입실자 공지는 짧게, 눈에 띄게

화장실 문 안쪽에 "변기에 물티슈·생리대·음식물 금지", 샤워실에 "머리카락은 거름망에서 걷어 휴지통에", 주방에 "기름은 키친타월로 닦아 일반 쓰레기로" 정도를 붙여 두는 것만으로도 막힘 횟수가 줄어듭니다. 외국인 입실자가 있다면 그림이나 영어를 함께 넣으시면 좋습니다.

"막히면 바로 관리실에 알려 주세요"라는 문구도 중요합니다. 막힌 채로 계속 쓰면 다른 칸 배수구까지 영향이 갑니다.

정기 세척 간격 정하기

막힐 때마다 부르는 것보다 공용관을 정기적으로 씻는 편이 운영에 덜 부담이 됩니다. 처음 한 번은 고압세척 전후 내시경으로 관 상태를 보고, 기름층이 쌓이는 속도를 기준으로 간격을 정합니다. 입실자가 많고 주방 사용이 잦으면 짧게, 그렇지 않으면 길게 잡습니다.

세척은 입실자 대부분이 외출한 평일 낮이 좋습니다. 하루 전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샤워실·화장실 사용 제한"을 공지해 두시면 작업이 순조롭습니다.

운영자가 접수할 때 알려 주시면 좋은 것

  • 건물 층수, 층마다 공용 샤워실·화장실·주방 개수
  • 최근 막힘이 있었던 자리와 날짜
  • 건물 밖 오수받이·맨홀 위치(알고 계시면)
  • 작업 가능한 시간대와 입실자 공지 가능 여부
화장실 바닥 배수구로 넣은 고압세척 호스
화장실 바닥 배수구로 넣은 고압세척 호스
변기 옆 바닥 배수구를 고압세척하는 중 고인 물
변기 옆 바닥 배수구를 고압세척하는 중 고인 물
흡입 호스 끝에 엉켜 나온 털과 머리카락 뭉치
흡입 호스 끝에 엉켜 나온 털과 머리카락 뭉치

이런 일이라면

전화 010-8119-3330 사진 문자